목록2022/11 (2)
방구석 사색가 C Villain
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많이 들어본 말 중 하나가 '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'는 말일 것이다. 생도 시절 선배로서 후배를 교육하고 장교로서 아래에 있는 인원들을 관리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어느 정도 동의가 되기도 한다. 하지만 이런 경험도 이 주장을 확신하기에 부족했다. 아랫사람에게 일을 맡겼을 때, 역할을 잘 수행하면 잘하는구나라고 칭찬하고 역량이 부족해 해내지 못하면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성격 탓에 진심으로 누군가를 바꾸겠다고 작정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. 장교의 자질이 부족해 보이지만 당시에는 그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그러고 싶지 않았다. 「사람은 바뀔수 있는가?」 여하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'사람을 고쳐서 쓸 수 있는가?'를 탐구하기에 앞서 '사람은 바뀔 수 있는가?'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..
최근 정부에서 청년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소개되었다. 공공주택을 5년간 50만 호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라 관심이 가서 나름 공부해보았다. [공공분양 50만호] 청년층의 주택 보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저금리 주택담보대출, 저분양가를 중점으로 향후 5년간 50만 호 공공분양을 계획한 정책 구 분 공급목표 세대별 청년층(미혼, 신혼부부 포함) 36만 호 4050 세대 14만 호 지역별 서울 6만 호 서울 외 수도권 30만 호 비수도권 14만 호 「3가지 모델」 1. 나눔형 (25만 호) · 주변 시세의 70% 이하 분양가 · 할인 분양가의 최대 80% 주택담보대출 지원 (한도 : 5억원 / 고정금리 : 1.90 ~ 3.0% / 40년 만기) · 의무거주(5년) 이후 공공에 환매 시 시세차익..